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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베베♥' 몬스타엑스, 3년 만의 미국 9개 도시 투어 종료…계단식 성장의 정석

▲미국 몬베베와 그룹 몬스타엑스(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미국 몬베베와 그룹 몬스타엑스(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3년 만의 미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몬스타엑스는 5월 21일(이하 현지시각)부터 지난 11일까지 미주투어 '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 Presented by Lexus'를 개최했다. 몬스타엑스는 뉴욕을 시작으로 페어팩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선라이즈, 델루스, 포트워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까지 9개 도시를 돌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 몬스타엑스는 데뷔 후 처음 미국 아레나 공연장에도 입성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GAMBLER(갬블러)', 'DRAMARAMA(드라마라마)', 'Rush Hour(러쉬 아워)'를 오프닝 무대로 공연을 시작한 몬스타엑스는 미국 팬들과 뜨거운 인사를 나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3년 만에 다시 만난 미국 몬베베(팬덤명)와 더욱 감격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지 팬들과 친밀하게 호흡하고, 눈을 뗄 수 없는 명품 퍼포먼스를 보여준 몬스타엑스는 단체곡부터 개인 무대까지 다양한 음악을 미국 몬베베에 선사했다.

▲몬스타엑스 단체 무대(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 단체 무대(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3주간의 투어를 마친 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번 팬콘에 이어 몬베베의 무한 애정과 함성 소리를 무대 위에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이번 미주 투어 아레나 입성도 몬베베들 덕분에 함께 성장 할 수있었던 것 같아 정말 고맙고 늘 뜨겁게 호흡해준 몬베베 덕에 잊지 못할 추억 하나를 새롭게 만들었다. 감사하고, 사랑한다 몬베베!"라며 소감을 밝혔다.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은 2018년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기자회견장에서 "나무로 비유하자면 씨앗에서 묘목정도로 성장했다"라며 그룹의 성장을 표현했다. 4년이 지난 지금, 몬스타엑스는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묘목'을 넘어 '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K팝'을 책임지는 '거목'으로 우뚝섰다.

몬스타엑스는 2017년 첫 월드투어 미국 LA에서 2300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에서 이틀간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이듬해 같은 도시에서 7000명 규모의 공연을, 2년 뒤인 2019년에는 2만1000석 규모의 공연장 티켓을 하루만에 매진시켰다. 10배에 가까운 성장에 이어 3년여만에 열린 이번 투어에서는 도시별로 아레나에 입성하고, LA 더포럼 공연을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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