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 신곡 ‘빛이 나는 사람’(사진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김호중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공개했다.
소집해제 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은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한결 힘을 뺀 김호중의 보컬이 편안하게 다가오며, 후반부의 풍부한 스트링이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하는 포크 스타일의 곡이다.
‘빛이 나는 사람’은 군 복무 기간 동안 매주 2통의 편지로 팬들과 소통하며 느낀 점과 감사함을 김호중이 직접 가사로 오롯이 곡으로 옮긴 만큼, 김호중과 팬들 모두에게 의미가 남다른 곡이다.
김호중은 ‘거친 세상에 지독한 외로움 속에 혼자라 느껴질 때 한줄기 빛처럼 다가온 그대’, ‘그대가 있어 그대가 있어 숨을 쉰다 지치지 않는 걸음으로’ 등의 직접 쓴 가사를 통해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김호중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집해제 후 제 목소리로 첫인사를 드리는 걸 알고 계실 것”이라며 “준비했던 일이 큰 기쁨으로 제게 찾아와 이 노래로 먼저 인사를 드려야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대체 군 복무를 마친 김호중은 11일 KBS1 ‘평화콘서트’, 19일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에 출연하며 팬과 호흡한다.
또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