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550명과 총 110회 공연

'미스트롯' 강혜연을 비롯해 이자연, 혜은이, 현미, 조정민, 최진희 등 K-가요를 이끄는 선·후배 가수들이 대한가수협회가 제작하는 실시간 온라인 공연 '라이브 온'에 출연한다.
대한가수협회 사무국은 11일 "이날 열리는 '라이브 온'에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을 비롯해, 임희숙, 양지원, 김다나, 유민지 등 트롯 샛별들이 출연하고, 가수 강혜연이 스페셜 MC를 맡는다"라고 공개했다.
'라이브 온' 프로젝트는 대한가수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아리랑TV(사장 주동원)와 함께 제작하는 공연이다.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해 지난 8일 15회차까지 성료됐다. 11일에는 16회차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총 110회까지 예정돼 있으며, 550명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11일 공연에 출연하는 이자연 회장은 '친구야', '찰랑 찰랑'등 히트곡을 부르고, 출연자, 관계자, 관객들에게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공연에서는 예진이(MC), 혜은이, 김상희, 이병철, 김민교, 명지가 출연하고, 13일에는 양지원(MC), 김혜연, 임찬, 강혜연, 더블레스, 강민주가, 14일 공연에는 양지원(MC), 현미, 현진우, 김희진, 한태웅, 곽민정이 출연한다. 또 15일에는 혜진이(MC), 최진희, 조정민, 성리, 이소나, 이용주 등 다채로운 색을 지닌 가수들이 관객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라이브 온(LIVE ON)'은 소규모 대중음악공연장과 대중가수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아리랑 TV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 국내, 해외 음악팬들에게 실시간으로 방영된다.
한편, 대한가수협회는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라이브 온' 각 공연 일정과 라인업 등 세부적인 내용을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