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이 샹들리에, 일체형 비데, 와인셀러를 옮긴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미운우리새끼(미우새)' 김종국 엄마의 임시 하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준호 여자친구' 김지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상민의 샹들리에, 일체형 비데, 와인 셀러 인테리어를 지켜본다.
1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와 공개 연애를 시작한 개그맨 김지민이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이날 김지민은 다른 곳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남자친구' 김준호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 관심을 모았다. 더욱이 김준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김준호는 내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 머릿속에 꼭 나만 있는 사람 같다"라고 고백하고, 김준호에게 섹시함을 느낀 순간을 털어놓는다.
또 2017년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힘들었을 당시,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잊지 못할 도움을 받은 사연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지민(사진제공=SBS)
김지민은 김희철이 버린 샹들리에, 500만원 일체형 비데를 주워온 이상민의 모습을 지켜본다. 이상민 집에 온 김준호와 최진혁은 트럭에 실린 물건을 보면서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결국 이상민의 궁상 맞은 인테리어에 짜증을 터트린다.
한편, 김종국 엄마는 이날 방송에도 출연하지 않았다. 김종국 엄마는 지난 4월부터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신동엽은 방송 중 김종국 어머니가 수술을 했다는 근황을 전한 바 있고, "(김종국 어머니가) 건강을 회복하시는 대로 다시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