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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스리가’ 육군본부 아미타이거와 대결 위해 김근환 원톱 전술…경기 결과는?

▲'군대스리가'(사진제공=tvN)
▲'군대스리가'(사진제공=tvN)
‘군대스리가’ 김태영 감독이 2002레전드의 4연승을 위해 김근환을 원톱 전술로 내세운다.

25일 방송되는 tvN ‘군대스리가’ 10회에서는 2002레전드와 육군 본부 아미타이거(Army TIGER)의 전반전보다 더 강력한 후반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영 감독은 후반부 반등을 노리는 특단 조치로 2002레전드 ‘초공격 모드’ 준비에 돌입한다. 김태영 감독은 193cm 장신의 김근환을 최전방 원톱으로 하는 포메이션을 가동하고 김근환은 큰 키를 활용해 제공권을 장악하는 고공 폭격기로 아미타이거의 골문을 끊임없이 위협한다. 특히 김태영 감독은 “근환아 저기 골이야”, “더 들어가” 등 김근환에게 끊임없이 지시하며 역습 찬스를 만들어낸다.

이와 함께 이을용과 현영민이 골밑 싸움은 물론 공격과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기량을 발휘하며 파죽지세로 적을 몰아친다.

이날은 특히 지난 주 선수 교체 건으로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이며 냉랭해진 김태영 감독과 이을용 코치가 각자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다. 갈등을 빚던 두 사람이 화해 무드로 전환된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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