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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SC프라이부르크 정우영, 분데스리가 경험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에 전수

▲정우영(사진제공=JTBC)
▲정우영(사진제공=JTBC)

뮌헨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한 SC 프라이부르크 정우영이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와 조기 축구를 한다.

3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 5탄으로, 정우영이 일일 플레잉 코치로 등판한다. 특히 정우영은 감독, 코치, MC들을 매료시키는 명품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정우영은 축구에서 가장 기본이자 자신의 주특기인 직선 드리블을 '어쩌다벤져스'에게 알려준다. 정우영은 가속과 감속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드리블 시범을 보인다. 시작부터 잔발로 단숨에 템포를 바꾼 정우영은 템포를 빼앗긴 수비수 이장군이 멈칫한 틈에 가속하고 또 다시 감속과 가속을 번갈아하며 혼을 빼놓는다. 약 60m의 거리를 드리블해 슛까지 걸린 시간은 단 10초로, 놀라운 스피드와 수비수의 체력을 소모시키는 기술이 감탄을 자아낸.다.

정우영이 투입된 '어쩌다벤져스'는 정우영의 친구들이 뭉친 스페셜 연합팀과 겨룬다. 스페셜 연합팀은 대학 선수 출신부터 성남 FC, J리그 3부 선수 출신까지 놀라운 이력을 가진 실력파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만만치 않은 경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정우영은 날쌘 스피드와 빠른 공수전환, 어마어마한 활동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원희 코치 겸 해설위원은 "정우영 선수가 있기 때문에 경기의 질이 다르다", 김용만 해설위원은 "조기축구 맞나 싶을 정도"라고 감탄한다.

김성주는 정우영의 좋은 플레이에 중계를 잊고 박수를 치고, "오늘은 경기 끝나면 입장료를 내고 싶을 정도로 수준 높은 경기", "정우영 선수 사랑하고 싶다", "창단 이후에 가장 퀄리티가 높은 역대급 경기가 아닌가 싶다"라는 등 극찬을 쏟아내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지켜본 이동국 수석 코치 역시 "저 친구 괜찮은데 장바구니에 담아 놓느냐"라고 안정환 감독에게 묻는다. 안정환 감독은 "1순위로 담아놔"라며 정우영 영입 욕심을 불태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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