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와 쿠팡플레이에서 재방송되는 '법대로 사랑하라'가 원작 웹툰 소설을 찢고 나온 등장 인물 관계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건물주 김정호(이승기)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의 로맨스 드라마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법대로 사랑하라'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탄탄한 스토리
'법대로 사랑하라'는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이미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며 흥행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원작을 탁월한 필력의 임의정 작가가 드라마로 완벽하게 각색해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인 이야기를 선사한다.
첫 작품 'KBS 드라마 스페셜 2020-원나잇'부터 캐릭터 창조 능력과 구성력을 인정 받았던 임의정 작가는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에스프레소처럼 쓴 현실을 법으로 풀어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설렘과 통쾌, 감동을 모두 잡는 색다른 현실 로코 탄생을 예고했다.

◆ 로코 황제와 여신의 컴백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이승기와 '로코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이세영의 파격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이승기는 괴물 천재 검사였지만 현재 추리닝만 입고 다니는 김정호로 분해 헐렁함과 팩트 폭격기의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고, 이세영은 온갖 프린트를 섭렵한 패션계 이단아 변호사 김유리로 변신해 다혈질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든다.
이어 김남희, 김슬기, 오동민, 안동구, 김도훈, 조한철, 장혜진 등은 모두 전에는 볼 수 없던 참신한 캐릭터로 등장, 친근감과 몰입감 넘치는 열연으로 인생캐를 경신한다.
◆ 소장 유발 영상미
앞서 공개된 티저와 예고 영상 등을 통해 남다른 영상 화법을 펼친 이은진 PD는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소장 유발 영상미를 그려낸다. 이 PD는 '제빵왕 김탁구', '동네 변호사 조들호' 공동 연출, '연애를 기대해', '죽어도 좋아' 등을 연출하며 섬세한 연출력을 뽐낸 바 있다.
이 PD는 17년째 짝사랑과 더불어 갑-을 관계로 묶인 남녀 주인공의 상황을 다양한 효과와 연출기법으로 담아내며 봐도 또 보고 싶은 '중독성 드라마'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2 '법대로 사랑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방송 직후 웨이브와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