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정나래 지휘자(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지휘자 정나래, 배우 소지섭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천의 얼굴'을 가진 자기님을 만난다. 배우 소지섭과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의 지휘자 정나래가 출연해 자신의 분야에서 한계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천생 배우' 소지섭은 데뷔 초 수많은 오디션에서 "배우 하지 말아라"라고 고백한다. 그는 이후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을 털어놓는다.
또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수십 편의 영화 수입·배급에 투자하고, 9장의 힙합 앨범까지 낸 열정 가득한 인생사와 28년 차 배우로서 천천히 자리에서 내려오고 싶다는 속마음을 전한다.

▲'유퀴즈' 소지섭(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전설의 명대사 “밥 먹을래 나랑 뽀뽀할래” 즉흥 연기, 여전한 예능감도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독일 청소년 합창단의 정나래 지휘자는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끈다. 대학 졸업 후 독일로 유학을 떠나고, 이후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 지휘자가 돼 '아리랑'으로 독일 청소년 합창대회 우승을 이끈 것.
독일 학생들에게 한국어 노래를 지도하게 된 계기, 자기님과 합창단 단원들이 한 가족이 된 사연과 더불어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의 천상의 무대도 예고돼 기대감을 드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