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종세상' 임현식(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배우 임현식의 근황을 공개한다.
19일 '특종세상'에서는 베테랑 배우 임현식이 출연해 평생의 기록을 정리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임현식은 자신의 연기 인생을 소박하게 정의한다. 그는 화려한 주연이었던 배우 신성일을 동경하기도 했지만, 자신의 역할은 밥상 위의 '멸치볶음' 같은 존재였다고 회상한다. 비록 메인 요리는 아닐지라도 한국 드라마의 맛을 완성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감초'로서 살아온 자부심을 드러낸다.
팔순을 넘긴 노배우는 최근 동료들의 연이은 비보를 접하며 깊은 상념에 잠긴다. 납골당을 찾은 그는 "생자는 필멸이다. 제 자신도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며 다가올 이별의 순간을 담담히 받아들인다.
이날 임현식은 직접 '마지막 기록'을 준비한다. 그는 자신이 떠난 후 남겨진 딸들이 유품을 정리하며 슬퍼할 것을 걱정해, 평생의 추억이 담긴 일기장과 물건들을 직접 태우며 정리하기 시작한다. "내가 없어지면 우리 딸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이걸 태울까"라는 고민 끝에 시작된 이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삶의 끝자락에서 임현식이 전하는 진솔한 기록과 못다 한 이야기는 19일 오후 9시 10분 MBN '특종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