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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신혜성, 술 마시고 '도난차량' SUV 탑승→음주 운전

▲신혜성(비즈엔터DB)
▲신혜성(비즈엔터DB)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이 음주 후 운전한 남의 차량은 평소 그가 몰던 차량과는 전혀 다른 SUV 차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신혜성이 소유한 차량은 검은색 벤츠 쿠페이지만, 전날 그가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안에서 잠든 차량은 흰색 제네시스 SUV였다. 색상은 물론 크기와 차고 등 외양 차이가 확연하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혜성이 지난 10일 오후 술을 마셨다는 강남구의 음식점 인근 CCTV를 분석하고 음식점 관계자들 진술을 종합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 남의 차를 몰게 된 과정에 대한 신혜성 측의 해명은 여러번 반복됐다.

경찰은 신혜성이 제네시스 SUV에 타게 된 경위를 조사해 그에게 음주측정 거부에 절도 혐의까지 적용할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신혜성의 체포 사실이 알려진 전날 오전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이 남의 차량 열쇠를 건네서 운전하게 된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 이후 식당 측의 반박이 이어지자 법률대리인을 통해 "발레파킹 직원에게 열쇠를 받은 게 아니라 차량을 착각해 스스로 남의 차에 올라탔다"라는 새로운 해명을 내놨다.

신혜성은 전날 오전 1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 정차한 채 잠들었다가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다. 조사 과정에서 신혜성이 타고 있던 제네시스 SUV에 대해 도난신고가 접수된 사실이 확인됐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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