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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환, 영화 ‘탄생’ 캐스팅…첫 사극 도전

▲정준환(사진제공=매니지먼트S)
▲정준환(사진제공=매니지먼트S)
배우 정준환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 영화 ‘탄생’ 속 백발백중 사격수 최형 역으로 데뷔 이래 첫 사극에 도전한다.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었던 모험가이자 글로벌 리더였던 김대건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탄생’은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과 함께 유네스코 선정 세계 기념 인물 선정을 맞아 기획되어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바티칸 교황청에서도 시사될 예정이라고 해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준환이 맡은 최형 역은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을 가진 천주교 신자이자 조선 말기의 신학도 최방제(임현수 분)의 형이다. 천주교 박해가 극심하던 시절 조선의 근대화를 위해 힘썼던 김대건 신부의 곁에서 그를 수호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최근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정•이•로•운 의원생활’ 속 노오지 역으로 엘리트 코스 출신 초선의원의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정준환은 앞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비밀의 비밀’, ‘썸 끓는 시간, 만화카페 2호점’과 더불어 영화 ‘테이블 매너’, ‘고백편지’, ‘평범한 로맨스’, 연극 ‘영원한 평화’, ‘통 뛰어넘기’, ‘틀린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에 영화 ‘탄생’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된 정준환의 연기 변신이 기다려진다. 그간 풋풋한 소년미로 여심을 저격했던 그가 ‘탄생’ 속 백발백중 사격수로 어떤 카리스마를 보여줄지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정준환 역시 “처음으로 맡게 된 사극이라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위인의 일생을 담은 영화 속 인물로 등장하는 만큼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늠름한 사격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열정 넘치는 포부까지 덧붙여 더욱 기대케 했다.

조선 근대의 길을 여는 천주교 신자 최형 캐릭터로 변신할 배우 정준환은 오는 11월 30일(수) 개봉 예정인 영화 ‘탄생’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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