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김석진(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방탄소년단(BTS) 진이 나이 20세 차이 유재석과 팀을 이뤄 '런닝맨' 김종국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방탄소년단 진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은 '런닝맨'과 비눗물에서 힘을 겨루는 미션에 참여했다. 비눗물 미션에 해적 룰렛이 더해져 운도 중요하게 작용했는데 김종국은 "힘으로 몰아붙이겠다"라며 기선을 제압했다.
유재석은 진과 팀을 이뤄 "힘보다 웃이 중요하다"라며 전의를 다졌다. 멤버들은 "'런닝맨'의 슈퍼스타와 방탄소년단의 슈퍼스타"라며 슈퍼스타 브라더스 결성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호기롭게 출전한 모습과 달리, 유재석과 진은 김종국에게 속절없이 끌려다녔다. 김종국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던 '종이 인형' 유재석과 진은 "한 번에 가자"라며 원샷원킬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고, 예상 밖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