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신동(사진제공=SBS)
이날 이상민의 초대로 김준호 집에 뒤늦게 합류한 신동은 "이상민이 여기가 불꽃놀이 명당이라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은 김준호의 불편한 기색에도 "여기 굉장히 비싼 술이 있다던데"라며 대화의 주도권을 가져갔고, 이에 당황한 김준호는 "그거 내가 마셨다. 다른 술을 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김준호는 신동을 따로 불러내 "200만 원짜리 와인이 여기 있다. 근데 여기서 따기가 그렇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신동은 곧바로 달려가 "200만 원짜리 있대요"라고 고자질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불꽃축제가 시작되자 신동은 가장 크게 환호하며 박수를 쳤고, 김준호에게 "그런데 생각보다 불꽃이 좀 멀다. 이사 가면 안 되냐"라고 전해 출연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신동은 이상민이 30분 동안 80억 원을 쏜 불꽃이라고 말하자 김준호에게 "반장인데 200만 원도 못쓰냐"라고 장난스럽게 약을 올리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