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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중견만리' 이태곤, 제이엔케이히터ㆍ지엠비코리아 주목…자동차 시장 최고 향한 도전

▲'중견만리' 이태곤(사진제공=KBS)
▲'중견만리' 이태곤(사진제공=KBS)

'중견만리' MC 이태곤이 제이엔케이히터와 지엠비 코리아를 조명한다.

13일 방송되는 '2022 중견만리' 3회에서는 '열정! 최고를 향한 끝없는 도전'이다. 최근 빠르게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자동차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두 중견기업을 소개한다.

자동차 산업의 대세는 친환경 ESG다.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도 친환경의 흐름을 타고 작년엔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차를 생산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수소 생산, 저장·운송 등 수소 활용 부문에서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상황. 이때 떠오르는 친환경 대세, 수소에너지로 도전의 열정을 이어가는 기업이 있다. 24년의 역사를 가진 제이엔케이히터다.

제이엔케이히터는 국내 유일하게 석유, 정유 화학에 꼭 필요한 산업용 가열로를 제작, 공급하는 회사다. 산업용 가열로란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설비 중 하나로 원유 등의 정제를 위한 설비를 말한다. 이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가열로 분야에서 세계 1~2위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또 미래의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수소’에 집중해 하루에 500kg을 생산할 수 있는 대용량 수소추출기를 개발했고 이 수소추출기를 활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2020년 국내 최초로 서울 상암 수소추출기 적용 온사이트형 충전소를 시작으로 창원 성주동 수소생산기지에 하루 1,000kg의 수소 생산이 가능한 수소추출시설을, 강원 속초 수소충전소에 하루 250kg의 수소 생산이 가능한 수소추출시설을 구축한 제이엔케이히터. 이에 멈추지 않고, 생활 쓰레기 폐기물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환경도 지키고 경제도 살리는 친환경 산업 계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기업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흔들리지 않고 발 빠르게 대처하는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 지엠비 코리아다. 1977년 설립한 지엠비 코리아는 자동차 엔진, 트렌스미션, 섀시 등 내연기관 차의 필수 부품을 제조해 왔고 이곳에서 만든 40여 개의 자동차 부품은 2017년도에 수출 2억 달러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에 멈추지 않고, 탄탄한 부품 제조의 기술력을 보유하는 동시에 자동차시장의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했다.

특히 미래차 시장에 대한 준비도 일찌감치 시작했다. 친환경 미래차의 필수 부품인, 전동식 워터펌프를 개발했다. 전동식 워터펌프란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의 엔진에 장착돼 냉각수를 회전시켜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이다.

지엠비 코리아는 도태, 아니면 도약이라는 기로에 선 자동차 업계에서, 과감한 연구 개발을 끝에 현재는 국내 유수의 자동차 기업과 유럽, 일본의 글로벌 브랜드에 납품하며 그 기술력을 세계에 인정받고 있다.

KBS 특집 7부작 '2022 중견만리 – 기업 성장의 답을 찾다' 3편은 오는 13일 일요일 오후 1시 20분에 K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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