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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슈룹' 김혜수, '권의관' 김재범 정체 알았다 "세자 죽인 범인=이익현"

▲'슈룹' 14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슈룹' 14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슈룹' 중전 김혜수가 권의관의 정체와 세자 독살의 진범을 알았다.

27일 방송된 tvN '슈룹'에서는 중전 임화령(김혜수)이 권의관(김재범)의 진짜 정체가 이익현이라는 것을 알았다.

권의관은 폐비 윤씨(서이숙)의 하나 남은 아들이었다. 그는 하나 남은 아들을 살리려 토지 선생(권해효)의 아들과 신분을 맞바꿨다.

대비(김해숙)는 황숙원(옥자연)의 아들 의성군(강찬희)이 이호(최원영)의 친자가 아닌 것을 알고, 누구의 아들인지 캐물었다. 하지만 황숙원은 "의성군은 주상전하가 처음 품에 안은 장자"라고 거짓말했다.

임화령은 세자(배인혁)의 죽음이 독살이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태인 세자가 죽은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이호에게 말했다. 하지만 이호는 허락하지 않았다. 모친인 대비가 이복 형이었던 태인 세자를 독살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황원형(김의성)은 손자 의성군이 권의관, 토지 선생과 손잡고 역모를 꾸미려 한 것을 알았고, 딸 황숙원은 "의성군은 주상의 핏줄이 아니다. 대비도 눈치 챘다"라고 말했다.

임화령은 제 처지를 비관해 자결한 여인에게서 세자와 똑같은 상처가 남은 사실을 알았다. 또 이를 파헤치다 세자를 살해한 독이 '간수'임을 파악했다. 임화령은 폐비 윤씨를 찾아갔고 마침 이익현이 다리를 절다가 절지 않는 모습을 보고 가짜임을 눈치 챘다.

임화령은 "진짜 이익현은 어디 있느냐. 그 자가 우리 세자를 죽였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진짜 이익현인 권의관은 형 태인세자를 독살한 어의를 살해하고, 검안서가 숨겨진 장소를 알아냈다.

임화령은 그런 권의관 앞에 나타나 "태인 세자의 검안서를 찾고 있는 것인가"라며 "내가 왜 자네 앞에 있는지 알지 않는가. 내 아들을 누가 죽였는지 알아냈다. 이익현"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15회 예고편에서는 대비의 진실을 알게 되는 듯한 중전의 모습이 예고됐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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