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팝핀현준 어머니, 마포 집서 완창 공연 앞둔 며느리 박애리 위한 보양식 요리(살림남2)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살림남2’ 마포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하는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의 가슴 따뜻한 일상을 만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마포 살림남 팝핀현준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평소 살림과 육아를 도맡으며 며느리 박애리가 국악인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준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완창 공연을 앞둔 박애리를 위해 전복회, 연포탕 등 기력 보충에 좋은 보양식을 만들어주며 응원에 나섰다.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공연 당일, 대기실을 찾은 가족들이 기관지 확장증을 앓는 박애리가 장시간 완창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우려했지만 박애리는 시작부터 흡입력 있는 소리로 관객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돌아가신 어머니의 생신날에 공연을 하게 된 박애리는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셨다는 대목에 이르자 어머니를 떠올리며 더욱 가슴 저미는 열창을 선보였다. 그런 가운데 가슴 졸이며 공연을 지켜보던 팝핀현준의 어머니가 눈물을 훔쳤다.

한편, 팝핀현준이 교수로 재직 중인 학교에 따라간 어머니는 학생들과 함께 아들의 강의를 들으며 "우리 아들 춤만 추는 줄 알았는데 명교수 명강의다!"라고 뿌듯해하면서도 “이걸 아빠가 봤어야 하는데”라며 못내 아쉬워했다.

그런데 이후 집에 돌아온 팝핀현준이 딸 예술이에게 “나중에 취직하면 할머니에게는 절대 주소 알려주지 말아라”라 신신당부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