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마포 살림남 팝핀현준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평소 살림과 육아를 도맡으며 며느리 박애리가 국악인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준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완창 공연을 앞둔 박애리를 위해 전복회, 연포탕 등 기력 보충에 좋은 보양식을 만들어주며 응원에 나섰다.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한편, 팝핀현준이 교수로 재직 중인 학교에 따라간 어머니는 학생들과 함께 아들의 강의를 들으며 "우리 아들 춤만 추는 줄 알았는데 명교수 명강의다!"라고 뿌듯해하면서도 “이걸 아빠가 봤어야 하는데”라며 못내 아쉬워했다.
그런데 이후 집에 돌아온 팝핀현준이 딸 예술이에게 “나중에 취직하면 할머니에게는 절대 주소 알려주지 말아라”라 신신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