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언(사진제공=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기안이 첫 세계일주 촬영지로 페루 이키토스를 선택했다. '나이 2세 차이' 이시언과 함께 아마존 피싱투어부터 현지 맛집 방문까지 다양한 여행을 즐겼다.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에서는 페루로 떠난 기안84와 이시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를 담는다.
이날 기안84와 이시언은 페루 아마존의 중심 이키토스에서 아마존 강 피싱 투어에 나선다. 기안84는 "(아마존 피싱 투어는) 패셔니스타들이 밀라노에서 쇼핑하는 느낌"이라며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아마존강의 믿을 수 없는 스케일에 압도당한 표정을 지었다.

▲이시언, 기안84(사진제공=MBC)
또 두 사람은 로컬 시장을 방문했다. 한국 전통 시장처럼 푸근한 모습을 보이는 '이키토스' 로컬 시장에서 기안84와 이시언은 한 물체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현지인 픽 '찐 맛집'에 방문한 기안84와 이시언은 상반된 리액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안84는 허겁지겁 맨손으로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것과 달리 이시언은 '텅 빈 눈동자'로 기안84와 음식을 번갈아보며 보고 있어 웃음을 바라봤다. 이내 음식을 먹던 기안84도 "머리는 못 먹겠다"라며 포기를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