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되는 EBS1 '명의'에서는 생소한 분야인 호흡재활을 통해 희망을 찾은 환자들을 만나본다.
우리에게는 일상처럼 너무나도 당연한 호흡.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이 호흡이 매우 어려운 일일 수도 있다. 30대 남성은 매일 호흡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 근육병 환자인 이 남성은 이 질환으로 인하여 척추가 휘고 폐가 제대로 펴지지 못하면서 호흡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7살 때부터 근육병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그때부터 병이 진행되면서 호흡량이 점점 부족하게 되었다. 그가 16살일 때, 보호자인 어머니가 처음으로 호흡재활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그때 강성웅 교수를 만나 호흡기를 끼게 되었다.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호흡기능의 문제는 선천적인 희귀질환이나 근육병 등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일까? 호흡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다양하다. 여기 경추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호흡부전이 온 환자와 지난 8월, 난간에서 떨어지면서 목을 다쳐 척추신경에 손상을 받아 마비증상이 온 환자가 있다. 선천적인 질환, 근육병 등의 문제가 아닌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사고로 인하여 두 환자는 모두 호흡기능에 문제가 생겼고 호흡기를 달았다. 누구에게나 이러한 일은 생길 수 있다. 두 환자 모두 자가 호흡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기관절개를 하여 호흡기를 달았다.

척수성 근위축증. 태어날 때부터 운동세포를 적게 가지고 태어나는 병. 서서히 근력이 약화되고 척추가 휘어지면서 척추 측만증이나 호흡곤란 등의 폐질환이 일어나는 병. 호흡곤란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병. 호흡곤란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병. 이러한 병으로 인하여 무려 15년 동안이나 호흡기를 달고 살아 온 환자가 있다. 보호자인 어머니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힘든 삶을 살고 있지만 그는 호흡재활이 희망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인하여 목숨까지 잃을 뻔했지만 강성웅 교수를 만나고 호흡재활을 하게 되면서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창업을 하여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원 없이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