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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김현주, 뜻 밖의 류현경 등장으로 위기…예측불가 정수빈ㆍ영산에선 무슨 일이?

▲'트롤리' 김현주(사진제공=SBS)
▲'트롤리' 김현주(사진제공=SBS)

뜻 밖의 류현경 등장으로 '트롤리' 김현주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본격적인 미스터리의 전개가 예고됐다.

2일 방송되는 SBS '트롤리'에서는 지우고 싶었던 과거를 소환당한 김혜주(김현주)와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로 바람 잘 날 없는 남중도(박희순)의 위태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지난 4회에서 김혜주는 고교 동창 진승희(류현경)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20여 년 전 고향 영산에서 벌어진 일련의 일들로 김혜주는 진승희와 그의 모친 이유신(길해연), 그 가족들과 불편하게 얽히게 됐다. 이후 고향 영산을 떠나 새로운 이름으로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 김혜주에게, 자신의 숨은 과거를 들추는 시한폭탄 진승희가 나타난 것이다. 돌연 김혜주 앞에 나타난 진승희는 "오랜만이다? 김재은, 아니 김혜주… 이 살인자"라는 서늘한 인사로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승희와의 재회 후 불안과 초조에 빠진 김혜주의 얼굴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김수빈(정수빈)은 영산발 서울행 버스표를 들고 생각에 잠겨있다. 앞선 예고편에서 김혜주를 영산으로 부르는 진승희의 목소리가 공개된 만큼 이들의 악연이 어떻게 재현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강순홍(장광)의 비리 조사 문제로 조카사위인 최기영(기태영)을 만나고 나온 남중도와 장우재(김무열)는 달갑지 않은 소식을 듣게 된다. 장우재의 일그러진 표정과 그의 보고를 받은 남중도의 굳은 얼굴이 눈길을 끈다. 예고편 속 "약을 먹었답니다"라는 장우재의 한마디가 의문을 증폭시킨 상황. 남중도의 거듭되는 위기 속에 다시 한번 불어닥칠 거센 태풍을 암시한다.

김혜주는 자신을 더욱 옭아매는 진승희의 위협과 압박에 악몽과도 같았던 20년 전 이야기를 떠올린다. '트롤리' 제작진은 "김혜주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본격적인 미스터리가 펼쳐진다. 김혜주와 그를 둘러싼 이들의 관계, 그리고 감정의 변화를 집중해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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