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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민수ㆍ정다한ㆍ김중연, '불타는 트롯맨' 라이벌전 승리…손태진 탈락?

▲정다한(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정다한(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트롯맨' 박민수와 정다한, 김중연이 1:1 라이벌전에서 승리했다. 손태진은 1표 차이로 탈락 위기에 처했다.

1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본선 2차 1:1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이날 참가자들이 가장 의외의 대결 조합으로 꼽은 '정다한 대 손태진'이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색이 드러나는 노래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정다한은 5.18 당시 자식 잃은 어머니들의 마음을 노래한 나훈아의 '엄니'를 선곡해 애절한 무대를 완성했다. 손태진 역시 나훈아의 노래를 골랐다. 그는 '가라지'를 선택해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투표 결과는 박빙이었다. 300명 관객들의 투표는 기권 8표를 포함해 146대 146 동률이었다. 13명의 연예인 대표단 투표는 7대 6으로 한 표 차이였다. 한 표 차로 승리를 거머쥔 참가자는 정다한이었다.

▲박민수(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박민수(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박민수는 최고점 607점을 기록하며 태백을 꺾었다. 태백은 남진의 '이력서'를 선곡해 북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박민수는 외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나훈아의 '명자!'를 택해, 할머니의 인생사를 노래에 담았다.

이석훈은 박민수의 무대에 대해 "단언컨대 오늘 최고의 무대였다"라며 "박민수의 목소리는 귀한 톤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끝날 때까지 목소리를 유지하는 것이 큰 숙제다"라고 칭찬했다.

최성과 김중연의 대결도 성사됐다. 최성은 최진희의 '천상재회'를 선택해 대표단의 마음을 사로잡아보려 했지만 음정이 흔들렸고, 연예인 대표단의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김중연은 김상국의 '불나비'에 퍼포먼스를 더했다. 윤일상은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영양가 넘치는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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