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괴담회'(사진제공=MBC)
19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잡학 다식의 아이콘 배우 류승수와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계의 잡학 박사로 소문난 류승수가 출연해 대본 리딩 때부터 대기실에 향을 피워놓고 있는가 하면, 령(靈)의 기운을 확인하기 위해 미리 촬영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류승수는 스스로도 놀랄만한 촉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른 사람보다 위험한 기운을 잘 느낀다는데. 심지어 이 촉으로 사람 목숨까지 구했다하며 류승수가 촉으로 후배를 살린 사연이 공개된다.
또한, '심야괴담회'에서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괴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영안실에서 시신을 닦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겪은 기이한 경험담 '아홉 위' 류승수는 영화로 제작하고 싶은 놀라운 이야기라 소개했고, MC들은 역대급 반전 사연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외에도 허공에 손을 든 채 나타나는 아이의 비밀 '손을 든 아이', 반짝이는 물건에만 집착하는 거지 '까마귀 거지' 괴담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