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합격(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샛별부 진' 진욱과 황민우, 황민호, 강대웅이 '미스터트롯2' 팀 미션에서 합격했다. 박서진은 탈락했지만, 패자 부활을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이 결정됐다.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1차 팀미션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반장부' 조승원, 황민호, 서건후, 김민건 4인은 남진의 '이력서'를 선곡해 매력을 뽐냈다. 네 사람은 열심히 하고 싶었지만 몸과 마음이 따라주지 않는 모습이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아쉽게도 '반장부'는 13개 하트를 받는데 그쳤다. 장윤정은 "순수함을 이길 무기가 많지 않다. 좋은 사람으로 잘 커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격려했다. 진성은 황민호를 주의 깊게 봐야할 것이라며 칭찬했다. '반장부'에서는 황민호만 홀로 합격했다.

▲샛별부 올하트(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진욱, 영광, 황민우, 임찬 등 '샛별부'는 올하트를 받아 다음 라운드로 전원 진출했다. 샛별부는 '사랑 사랑'을 선곡해 꽹과리, 태평소 연주로 흥을 돋우고 아름다운 화음을 쌓아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샛별부의 '올하트'가 결정되자 대기실에 있던 황민우의 동생 황민호는 크게 기뻐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등 우애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역부A2' 박서진, 이도진, 최우진, 강대웅은 영탁의 '신사답게'를 선곡해 '킹스맨'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러나 올하트가 나오지 않았다.

주영훈은 "퍼포먼스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느껴졌다"라고 아쉬움을 표현했고, 이홍기는 "팀의 조화가 보여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강대웅(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현역부A2'에서 합격자로 호명된 사람은 강대웅이었다.

모든 팀 미션이 끝난 뒤 마스터들은 하동근, 길병민, 박서진을 추가 합격자로 호명했다. 또 본선 1차 진(眞)은 샛별부의 진욱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