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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판사' 신중권ㆍ이지훈ㆍ노종언ㆍ박은주ㆍ이언ㆍ장현우ㆍ백승우 변호사, 이찬원ㆍ전현무 등과 부부갈등ㆍ이혼 주제 치열한 변론

▲'안방판사'(사진제공=JTBC)
▲'안방판사'(사진제공=JTBC)
'안방 판사'에 신중권ㆍ이지훈ㆍ노종언ㆍ박은주ㆍ이언ㆍ장현우ㆍ백승우 변호사가 출연해 이찬원ㆍ전현무ㆍ오나라ㆍ홍진경 등 연예인 변호사들과 ‘부부 갈등’과 ‘이혼’을 주제로 치열한 변론을 펼친다.

24일 파일럿 편성된 JTBC ‘안방판사’는 누구도 정확히 따져주지 못했던, 삶 속의 크고 작은 모든 갈등에 법적 잣대를 들이대 보는 본격 법정 예능 토크쇼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오나라, 방송인 홍진경, 가수 이찬원이 출연한다. 4명의 연예인 변호사들은 ‘프로 변호사’들과 드림팀으로 뭉쳐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 이웃 간의 크고 작은 분쟁의 시시비비를 ‘법’대로 해결해본다.

‘안방판사’에서는 판사 출신, 이혼 소송 700건 담당, 여군 법무관 출신, 박수홍 법률 대리인, 특검 출신 변호사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지닌 ‘진짜’ 변호사들이 의뢰인들의 편에 선다. 입증된 ‘전문성’을 갖춘 이들이 ‘공감력’이 강점인 연예인 변호사들과 만나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안방판사'(사진제공=JTBC)
▲'안방판사'(사진제공=JTBC)
연애만 하면 일명 ‘논리 왕’으로 불린다는 ‘무변’ 전현무는 전 여자친구와의 연애 스토리를 밝히며 일명 ‘팩트 폭행’ 변호사로서의 변신을 예고했다.

각종 전문 단어를 사용하며 법적 지식 뽐내는 ‘또변’ 이찬원의 활약도 지켜볼 부분이다. “법을 드라마로 배웠다”는 이찬원은 평소 푹 빠져 본다는 최애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채널 번호까지 줄줄 외우는 광기로 모두를 경악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변’ 오나라는 드라마에서 경험한 판, 검사 역할로 법정 공기가 익숙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어 오나라는 초면인 이찬원에게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원픽이었다고 고백하며 수줍은 팬심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인 분쟁 해결사’로 자신을 소개한 ‘홍변’ 홍진경은 방송 초반 남달랐던 포부와는 달리, 시간이 거듭될수록 오히려 분쟁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의뢰인과 계속되는 마찰로 연이은 ‘변호 포기 선언’을 한 홍진경은 변론을 잊은 채 필터를 거치지 않은 과감한 발언들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안방판사'(사진제공=JTBC)
▲'안방판사'(사진제공=JTBC)
‘한편 이날 변호사들은 ‘10년간 몰래 모은 남편의 비상금, 아내도 지분이 있을까?’라는 주제를 두고, 두 변호사는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변론을 펼쳤다.

먼저 순발력과 입담이 주특기인 전현무가 현란한 말솜씨로 포문을 열었다. “남편이 10년간 모은 돈이다. 당연히 소유권은 남편에게 100% 있다.”라며 남편의 손을 들어준 것. 반면 날카로운 논리로 중무장한 이찬원은 민법 조항을 들며 “결혼 이후에 함께 모은 재산은 공동재산이다.” “부부는 서로 동거하며 부양하고 협조해야 한다. 부부 사이에 몰래 숨겨놓은 돈을 마련하다니 있을 수 없다.”라며 아내를 감쌌다.

전현무는 이찬원의 철옹성같은 논리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법률보다 헌법이 상위법이다.”라며 헌법 공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 상상도 못한 기상천외한 반격을 펼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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