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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ㆍ빅마마 박민혜ㆍ진주ㆍ바다ㆍ윤성ㆍ씨야 이보람, 나이ㆍ세대 불문 천상계 고음종결자(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고음종결자(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고음종결자(사진제공=KBS2)
진주, 바다, 신영숙, 빅마마 박민혜, 윤성, 씨야 이보람 등이 '불후의 명곡'에서 나이와 세대를 넘어선 고음 향연을 펼친다.

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91회는 ‘천상계 고음종결자’ 특집으로 고음 종결자들이 모여 우열을 가린다.

진주는 윤복희의 ‘여러분’, 바다는 김아중이 부른 ‘Maria’를 선곡했다. 또, 신영숙은 인순이 ‘거위의 꿈’, 빅마마 박민혜는 아이유의 ‘좋은 날’, 윤성은 박완규 ‘천년의 사랑’, 이보람은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재해석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고음 특화된 이 곡을 고음 종결자 디바들이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들은 각자 특색 넘치는 고음의 소유자다. ‘불바다 고음’ 바다부터 ‘교과서 고음’ 박민혜, ‘소울 고음’ 진주, ‘뮤지컬 고음’ 신영숙, ‘전통 록 고음’ 윤성, ‘오열 고음’ 이보람까지 각기 특징이 다른 고음을 감상하는 것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박민혜는 당당한 표정으로 “공주들아 결투를 신청한다”고 선전포고하며 경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2006년 씨야로 데뷔해 올해 데뷔 18년차인 이보람. 토크 대기실에서 이보람은 이번 천상계 고음 종결자 특집 출연 라인업을 전해 듣고 “’아파서 입원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되니까”라며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이어 “올해 검은 토끼해지 않냐. 제가 토끼띠다. 그래서 기운이 좋지 않을까”라며 기대감도 내비친다.

이보람은 “죽기 직전에 부르는 기분으로, 그대로 부르다가 하늘로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이라며 이번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전한다. 이를 들은 바다는 “다들 유서는 쓰신 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보람은 “제가 막내더라. 요즘 어디를 가도 막내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라며 “엄청나신 선배님들과 라인업에 들어가 있는 것도 영광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면 울컥할 거 같다”고 소감을 말하며 우승 트로피를 노렸다.

가요계 최강 고음 종결자들이 총출동한 이번 특집에서 과연 최종 우승 트로피는 누가 들어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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