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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한터뮤직어워즈’ 블루밍 아티스트상 수상 "생각하지도 못한 큰 상 감사해"

▲시그니처(사진 = J9엔터테인먼트 제공)
▲시그니처(사진 = J9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30주년을 맞은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블루밍 아티스트상 수상과 함께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

시그니처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블루밍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시그니처는 “큰 자리에서 수상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생각하지도 못한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라는 뜻에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더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그니처는 블루밍 아티스트상 수상 후 세 번째 EP앨범 ‘My Little Aurora(마이 리틀 오로라)’ 타이틀곡 ‘오로라’ 무대를 선보였다. 신나고 경쾌한 EDM 하우스에 서정적인 멜로디에 귀엽고 상큼한 노랫말, 시그니처의 보컬 색깔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 시그니처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Genie)’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 시그니처는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시그니처의 매력을 녹여낸 특별한 ‘소원을 말해봐’ 무대를 선보였다. 시원시원한 춤선과 제기차기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시그니처는 지난달 17일 세 번째 EP 앨범 ‘My Little Aurora’를 발매하고 1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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