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혁(사진제공=KBS)
결혼 안 한 군인 출신, 나이 33세 100만 유튜버 '상해기' 권상혁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새롭게 합류한다.
12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먹방 아이돌 권상혁이 처음 출연한다.
이날 '당나귀 귀'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 처음 출연하는 권상혁은 106만 구독자, 누적 조회수 33억 뷰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먹방 채널 '상해기'를 운영 중이다.
"라면 한 개를 10초에 끊는다"는 권상혁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군더더기 없는 식스팩 몸매를 유지하고, 준수한 비주얼에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권상혁의 라면 순삭 영상을 본 '먹방계의 다크호스' 윤정수는 "저는 라면은 1, 2개 밖에 못 먹는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하지만 윤정수는 "대신 밥을 솥으로 먹는다"라고 체급 다른 먹성을 밝혀 폭소를 자아낸다.
이날 권상혁은 "향후 5년 간 저 같은 캐릭터는 안 나오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강하게 내비치고, 경쟁이 치열한 먹방계에서 살아남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또 권상혁은 한겨울에 나 홀로 반팔을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해 전직 군인 출신다운 터프함을 과시했다. 권상혁의 현장 영상을 눈여겨보던 스페셜 MC 효정은 "왕자병인 것 같다"면서 그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