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부일체 시즌2' 주언규 편(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100억 자산가 경제 유튜버, 채널 '신사임당'을 운영했던 주언규가 '집사부일체2' 사부로 출연한다. 도영과 뱀뱀은 녹화에 불참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160만 원대 월급에서 100억 자산을 이뤄낸 구 신사임당 주언규가 사부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6년 만에 100억 자산을 이뤄낸 주언규를 만나 부자되는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사부의 집을 방문, 집 구경에 나섰다. 100억 자산가 타이틀과 정반대인 미니멀한 인테리어에 멤버 모두 의문을 가지자 사부는 "요즘 아파트 평당 가격이 너무 비싸다. 인테리어가 많아질수록 그 가치만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색다른 사고방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3인 가정집이라곤 믿기 힘든 초소형 냉장고를 발견한 양세형은 "자취하는 저희 집 냉장고도 이거보다 크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사부는 "냉장고가 크면 과소비를 하게 돼 환경 자체를 바꿨다"라며 남다른 노하우를 밝혔다.
또 사부는 멤버들에게 돈의 4가지 개념 '투자, 소비, 저축, 기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돈 개념 이해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실천하고 있는 자녀 경제 교육법을 공개했다.
집 자체를 작은 가게로 만들어 자녀에게 돈을 지급한 후 스스로 관리하게 한다는 사부의 교육법에 멤버들은 "어린아이가 어떻게 이해하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후 등장한 사부의 8세 아들은 그가 앞서 설명한 돈의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관리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