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첫 방송되는 SBS '모범택시 시즌2'에서는 '고수익 해외 취업'라는 미끼에 걸려 해외 취업에 나섰다 실종된 청년의 사연을 그린다. 이날 이제훈은 실종 청년을 찾기 위해 동남아로 출국, 위장 취업을 감행할 예정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이다. '모범택시 시즌2'에서는 '모범택시 시즌1'의 오상호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의 신예 이단 감독이 연출로 합류했다. 또한 '모범택시' 시리즈 인기의 주역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김의성(장성철 역)-표예진(안고은 역)-장혁진(최경구 역)-배유람(박진언 역)이 다시 뭉쳤다.

또 신재하가 '무지개 운수'에 새롭게 취직한 신입기사 온하준 역을 맡는다. 넉살 좋고 해맑은 성격으로 어리바리한 실수들을 만회하는 대형견 같은 매력의 소유자. 모든 면에서 귀감이 되는 대표기사 김도기와 그런 그를 워너비로 삼고 따르는 사고뭉치 막내기사 온하준이 빚어내는 극과 극 케미가 '모범택시2'의 새로운 백미가 될 예정이다.
'모범택시 시즌2'는 활동 반경을 해외까지 넓혀 베트남에서 악당을 사냥하는 김도기의 모습이 한층 커진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신상 모범택시로 인해 다이내믹이 더해진 카체이싱, 파괴력 커진 액션이 호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는 한편 새로운 빌런의 등장도 암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아가 익살스러운 위장 플레이를 펼치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모습과 함께, 막둥이 직원 온하준의 영입도 예고돼 한층 버라이어티해진 캐릭터 플레이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