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13회에서 남해이는 이선재(이채민)가 준 국어 족보가 시험지와 일치하는 것을 보고 백지로 답안을 제출했다.
이날 이희재(김태정)는 법정에서 진이상(지일주)을 사망하게 한 쇠구슬 범인이 자신이 아니고 목격자라고 했다. 그는 범인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손에 굳은살이 있다고 증언했다.

이선재는 집에 돌아와 엄마 장서진(장영남)에게 국어 시험지 유출을 원망하며 따졌다. 장서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했다며 이해해달라고 했다. 이선재는 괴로워했다.

남행선(전도연)은 최치열(정경호)과 학원 식구들을 위해 간식을 가져갔다. 최치열은 촬영 중이어서 만나지 못했고 지실장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지실장은 간식을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렸고 남행선은 이를 발견하고 요트사건까지 들먹이며 따졌다. 이 모습을 최치열이 발견했고 화를 내려던 지실장은 억울해했다.

남해이는 시험지가 유출된 것을 담임 선생님에게 말하겠다고 했고 장서진은 너만 조용히 하고 있으면 된다고 회유했다. 하지만 남해이는 이를 거절했고 서로 헤어졌다.

시간은 전날 밤으로 돌아갔고 남해이는 골목에서 모자를 눌러쓴 누군가에게 쫒기며 도망쳤고 차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리고 그를 따르던 사람의 얼굴이 공개됐고 쇠구슬 범인 지실장이었다.

최치열은 형사들을 만나 조사를 받았고 "나를 의심하는 거냐"라고 따졌고 이어 "아직 잘 모르겠다. 동희가 어떤 놈인지. 왜 내 옆에 있는지"라고 말했다.
한편 '일타스캔들' 14회는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