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키(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요리 자격증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을 준비한다. 그런데 집을 떠나자마자 가방을 뒤지며 크게 당황한다.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의 양식조리기능사 획득 도전기가 그려진다.

키는 "최근 이렇게 열의를 가진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일 끝내고 열심히 공부했다"라며 그동안 스케줄과 자격증 공부를 병행했다고 귀띔한다. 그는 "수능보다 백배는 긴장한 것 같다. 주변에서 시험 보는 걸 다 알아서 꼭 붙어야 한다"라고 심정을 털어놓는다.

키는 실기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요리학원을 찾고, 수업 참관 후 집으로 돌아온 키는 준비한 조리복, 조리도구, 음식 재료를 챙긴 뒤 요리 실습에도 도전한다. 키는 먼저 조리복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흡사 레스토랑 셰프 같은 포스를 뿜어낸다.

키는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필기시험 당일 아침 시간도 여유롭게 보낸다. 그는 믹서기에 주스를 갈고 식빵에 햄, 치즈, 바질, 아보카도를 올린 샌드위치를 준비해 여유롭게 모닝 만찬을 즐긴다. 동시에 기출 문제를 푸는 여유를 보여준다.

집을 나서기 전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필기시험 공부에 집중한 키는 모의고사에서 정답 행진을 이어가며 합격의 기운을 뿜어낸다. 키는 안경, 커피, 깔창까지 야무지게 챙긴 후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자격증 시험장으로 가는 택시 안, 막간 셀카 타임을 갖고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던 키는 갑자기 눈을 번쩍 뜨며 순간 일시 정지 상태에 놓인다. 자격증 시험을 치르기 위한 필수품인 신분증을 집에 두고 온 것.

키가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