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2023 피파 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 개막한다.
넥슨은 27일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4'의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3 FIFA Online 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이 오는 28일 개막한다"라고 밝혔다.
'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은 팀 운영비와 넥슨캐시를 포함해 총 상금 3억 6000만 원 규모의 대회다. 광동 프릭스, FC서울, KT롤스터 등 8개팀이 출전한다. 서울시 삼성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120석 규모로 열리며 팀전과 개인전이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에 8개 팀이 1라운드 풀리그를 실시한다. 리그전 결과 1위부터 3위 팀까지 차기 시즌 진출권을 획득한다.
4위부터 7위 팀은 하부리그 '2023 클럽 디비전 시즌1' 상위 4개 팀과 '오픈 디비전 시즌1' 상위 2개 팀, 향후 열릴 'ek 리그 챔피언십' 차기 시즌 진출권 확보를 위한 승강전에 돌입한다.
승강전에는 울산 현대, 수원 FC,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등 K리그 인기 구단의 대표들이 참가한다. 은퇴 후 복귀한 울산 현대의 '리뿌' 최준호, 클럽 디비전 14연승 돌풍의 주역 수원 FC 이원주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2라운드는 1라운드 평균 득점 상위 16명을 선발해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26일 금요일 오후 6시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 경기가 진행된다.
개인전 결승전은 6월 1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개인전 토너먼트 우승자가 속한 팀은 차기 시즌 진출권을 획득한다.
넥슨은 현장 방문 유저 전원에게 100억 BP쿠폰을 제공하며, 개막전 관람객들에겐 넥슨캐시 5만 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이 스폰서로 참여하며, 방문 유저를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리그에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