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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나이 누나 고두심과 함께 부여 성흥산 느티나무 ‘사랑나무’ㆍ백마강 황포돛배 체험ㆍ소박한 밥상&찻상 만난다

▲'고두심이 좋아서' 부여(사진제공=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부여(사진제공=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가 배우 이원종과 함께 충남 부여에서 성흥산 느티나무 ‘사랑나무’와 백마강 황포돛배 체험, 소박한 밥상과 찻상을 만난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53회에서는 배우 이원종이 선배 고두심과 포옹하고 ‘누나’라고 부른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고두심은 이원종 고향 충남 부여군으로 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이 처음 인사를 나눈 곳은 성흥산의 유명한 느티나무인 ‘사랑나무’ 앞. 수령 400여 년으로 추정하는 이 나무는 ‘호텔 델루나’, ‘서동요’, ‘엽기적인 그녀’ 등 여러 작품의 촬영지이자 이원종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놀던 곳이기도 하다.

▲'고두심이 좋아서' 부여(사진제공=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부여(사진제공=채널A)
두 사람 모두 오랜 연기 경력을 자랑하지만 지금까지 함께 한 작품은 없었다. 하지만 이원종은 고두심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대뜸 “한 번 안아보면 안 돼요?”라고 물었다. 이에 고두심은 깜짝 놀라 “사랑나무 밑에서?”라고 되물은 뒤 이내 함박웃음을 지으며 후배 이원종을 꼭 안아주었다.

웃음 가득한 첫 인사로 시작된 두 사람의 여행은 부여 곳곳의 보물 같은 장소를 거쳐 저녁식사 장소인 식당에 이른다.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이원종은 고두심에게 또 하나의 소원을 말한다. “불러보고 싶은 호칭이 있다”는 이원종 말에 흔쾌히 편한 대로 부르라고 대답한 고두심. 이에 머뭇거리던 이원종의 “누나~” 한 마디에 고두심은 물론 제작진까지 웃음이 터졌다.

▲'고두심이 좋아서' 부여(사진제공=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부여(사진제공=채널A)
이밖에도 고두심과 이원종은 84세 디자이너의 의상실에서 맞춤옷을 제작하고, 백마강을 유람하는 황포돛배 체험과 부여 시골집을 구경한다. 또 주민 모두가 그림책 작가인 마을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울고 웃기도 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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