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시네마는 대한민국 스포츠 중계 방송 전문 채널 SPOTV와 손잡고 ’SPOTV IN LOTTE CINEMA’를 통해 해외 스포츠 경기를 극장 단독 라이브 중계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시네마와 SPOTV가 선보이는 첫 중계는 오는 5월 13일 오후 11시에 진행하는 ‘프리미어리그 아스톤빌라 vs 토트넘’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어 5월 20일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5월 29일 ‘아스널 vs 울버햄튼’, 6월 3일에는 FA컵 결승 ‘맨시티 vs 맨유’ 경기로 1차 라인업이 확정되었다. 특히 첫 경기인 ‘아스톤빌라 vs 토트넘’의 이번 경기는 PL에서 7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손흥민 선수가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현 상황에서 토트넘이 유럽 대항전 티켓을 따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동안 극장에서 상영된 스포츠 경기는 대형 스크린, 풍부한 사운드 등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과 함께 생동감 있게 펼쳐지는 경기 장면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어 관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이에 롯데시네마는 SPOTV와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해외축구(PL, FA컵 결승전) 및 NBA 플레이오프, MLB(오타니 선발 등 빅 매치), 윔블던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약 10경기 중계를 극장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얼터콘텐츠팀 박세준 팀장은 “SPOTV와 함께 극장 라이브 중계를 통해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