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횟집'(사진제공=채널A)
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어설픈 초보 티를 벗고 매회 성장 중인 멤버들의 다섯 번째 영업기가 그려진다.
다섯 번째 영업을 도와줄 일일 알바생으로 마마무 솔라, 문별이 나선다. 이번 영업에서 회 주방 보조를 맡은 문별은 생에 첫 생선 손질에 도전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역동적인 참돔의 움직임에 문별의 비명소리가 연신 울려 퍼지고, 보다 못한 ‘경력자’ 윤세아가 직접 나선다. 윤세아는 모두에게 친절한 홀 매니저이지만 참돔 앞에서만큼은 인정 사정없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윤세아는 팔딱거리는 참돔을 박력 넘치게 제압한 후, 입으로는 “미안해. 미안하다고!”라고 연신 외치면서도 거침없이 손질을 이어가는 모습에 광기마저 느껴져 문별을 당황하게 한다.

▲'도시횟집'(사진제공=채널A)
이에 오히려 이경규가 “이 정도면 울어야 되는데”라고 당황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솔라는 이경규의 타박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할 일을 척척 해내며 메인 주방의 빈틈을 꼼꼼하게 메꿔주고, 김준현은 “솔라가 내공이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경규를 깜짝 놀라게 할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예상치 못 한 손님의 등장에 이경규는 도시횟집 영업 사상 처음으로 직접 홀로 나와 메뉴 설명까지 해주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이 손님은 이경규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내용과 성적은 물론, 밝혀지지 않은 이경규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까지 모든 것을 알고 있어 ‘예능대부’ 이경규를 긴장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