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낮에 뜨는 달' 컬래버 음원 '달에 지다'(사진 = TOON STUDIO 제공)
심규선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인기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달에 지다'를 발매한다.
'달에 지다'는 지난 2010년 방영된 드라마 '추노'의 OST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심규선이 곡이 가진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또한 심규선은 독보적인 곡 해석력으로 원작의 아련하고 애달픈 분위기를 고스란히 곡에 담아내 음악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바람이 불어온다 / 바람이 함께 눕는다 / 곱게 자란 꽃들도 / 다 별이 되어지는데 / 내 맘은 아직도 그 자리에" 등 시적이면서 애절한 가사가 심규선의 따듯한 목소리와 만나 원작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심규선은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첫번째, 방'으로 데뷔한 후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리스너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부디', '아라리', '어떤 날도, 어떤 말도', '달과 6펜스'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고, 다수의 OST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 중이다.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은 시간이 멈춘 남자와 흘러가는 여자,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갈등에 대한 이야기로 2013년 5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연재됐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이 작품은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넘어서는 등 연재 종료 후에도 독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심규선이 가창에 참여한 '낮에 뜨는 달' 컬래버레이션 음원 '달에 지다'는 1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