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일(비즈엔터DB)
배우 박해일이 미국 아카데미 신입 회원으로 초청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AMPAS)는 지난 29일(한국시간) 398명의 신규 회원 초청 명단을 발표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2022), '살인의 추억'(2003) 등에 출연한 배우 박해일이 올해 한국 배우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박찬욱 감독의 단짝이자 '헤어질 결심' 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도 각본가 자격으로 신입 회원을 제안 받았다.
박해일과 정 작가가 아카데미의 초청을 수락하면 두 사람은 AMPAS의 정식 회원이 돼 앞으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