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식작전' (사진제공=쇼박스)
김성훈 감독은 뺑소니 교통사고를 은폐하려는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스릴러 '끝까지 간다', 갑자기 무너진 대형 터널 안팎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터널', 역병으로 생지옥이 된 조선에서 피의 사투를 벌이는 왕세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K-좀비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킹덤' 시리즈 등의 히트작을 연출했다.
이번에 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
김성훈 감독은 "동료 외교관이 실종되는 것은 재난, 그를 구출하러 가는 사람들의 고행기는 액션과 서스펜스, 그 과정 속에는 유머가 있는 복합장르적인 영화"라고 소개했다.

▲'비공식작전' 김성훈 감독(사진제공=쇼박스)
있는 건 배짱뿐인 외교관 ‘민준’(하정우)이 홀로 레바논으로 향한 순간부터, 사기꾼 기질 다분한 택시기사 ‘판수’와 실종된 외교관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다이내믹한 사건과 다채로운 액션으로 채웠다.
또한,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87년 레바논을 스크린에 구현하기 위해 레바논과 비슷한 풍광, 날씨, 예스러움을 가진 모로코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광활한 풍경에서 펼쳐지는 ‘민준’과 ‘판수’의 이야기는 풍성한 볼거리로 올여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8월 2일 극장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