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품명품'(사진제공=KBS2)
9일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아름다운 도자기 한 점과 정체가 궁금한 민속품 그리고 옛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잡지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청화백자가 나온다. 의뢰품은 높이가 50cm가 넘는 거대한 크기의 도자기로 푸른색 안료인 코발트를 이용해 그림을 그렸다. 금방이라도 하늘을 날 듯한 용 두 마리와 여의주, 여의두문 등 위부터 아래까지 상서로운 그림으로 꽉 차 있는 의뢰품! 특히 그림을 자세히 보면 푸른색이 아니라 암갈색으로 나타난 곳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품명품'(사진제공=KBS2)
이 외에도 우리 출판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잡지 ‘주간 소학생’이 등장한다. 1호부터 30호까지의 합본으로 되어있는 의뢰품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동요, 만화 등 다채로운 내용이 실려있다. ‘주간 소학생’은 광복 후 발간된 우리나라 첫 번째 주간 아동 잡지라 의미가 있다는 감정위원의 평을 얻었다.

▲'진품명품'(사진제공=KBS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