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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태어난 푸바오ㆍ오랑우탄 등 에버랜드 동물원의 여름나기(TV동물농장)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이 판다 푸바오와 오랑우탄 등 에버랜드 동물원 동물들의 여름 나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더위에 지쳐 기력을 잃은 동물원 VVIP 들과 그들의 활력을 업 시키기 위한 사육사들의 열정 가득한 현장이 펼쳐진다.

숨이 턱턱 막히는 요즘, 동물원이라고 이 찜통더위를 피할 수는 없는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하고 너도나도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기 바쁘다. 모델의 주인공은 바로 이 동물원의 스타, 판다 푸바오다. 국내 최초로 기적과도 같은 자연번식으로 200g이 채 되지 않게 태어났던 푸바오는 3년이 지난 지금, 100킬로그램이 넘는 체중에 펑퍼짐한 D 라인을 자랑하는 어엿한 어른 판다가 됐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평소 손에서 대나무를 놓지 않는 먹방 요정 푸바오도 더위에 입맛을 잃은 건지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가 온종일 더위 먹은 표정만 짓거나, 얼음 바위에 찰싹 붙어 떨어질 줄 모른다.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동물 중 하나라는 오랑우탄 역시 푹푹 찌는 더위 앞에 맥을 못 추기는 마찬가지. 이들을 위해 사육사들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푸바오에게는 입맛을 돋울 얼음 냉면에 손수 제작한 얼음 벤치를 마련해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줄 특급 피서지를 완성해 선물하고, 오랑우탄에게는 냉수를 가득 채운 미니 풀장에 새콤달콤한 과일들을 동동 띄워 만든 대형 화채와 과일을 넣어 꽝꽝 얼린 얼음 모빌을 준비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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