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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입영 연기 취소 신청 완료…BTS 멤버 3번째 입대 눈앞

▲방탄소년단 슈가(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 슈가(비즈엔터DB)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입대 연기를 취소하고, 진·제이홉에 이어 입대를 준비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슈가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했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슈가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다. 소속사 측은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라며 "슈가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올해 4월 입대했다. 슈가가 입대하게 되면 방탄소년단 멤버 중 세 번째다.

슈가는 최근 솔로 투어 '디데이(D-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 이하 빅히트 뮤직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SUGA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SUGA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SUGA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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