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투데이DB)
전국에 비가 계속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주말 역시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영남과 제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진다. 모레까지 부산, 울산, 경남에는 최대 200mm 이상이 내린다. 중부지방은 5~40mm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을 향하는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내린다.
토요일은 제주와 남부지방에,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이어진다.
한편, 제12호 태풍 기러기가 30일 오후 9시쯤 괌 동쪽 약 1030km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기러기가 오는 9월 4일 오후 9시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11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