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인의 탈출'에서 탈색하고 '연기 리즈'를 보여준 엄기준이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7인의 탈출' 출연진 엄기준, 이준, 윤종훈과 함께 탈출 레이스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고퀄리티 초대형 밀실 세트를 공개한다. 불구덩이 속 밀실에 갇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 발발하자, 멤버들은 "왜 이렇게 까지 해", "진짜 방 탈출 같다", "장난 아니네, 어마어마해"라며 당황스러움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선보였다.
의문의 장소에 갇힌 멤버들은 '멘붕'에 빠진 가운데, 김종국은 남다른 기지를 펼쳤다. 예리한 눈썰미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해 멤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고, 또 유재석은 '유지니어스'답게 특유의 꼼꼼함으로 도구를 활용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며 탈출에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 엄기준은 예능에 낯가리는 것도 잠시, 본능에 가까운 괴력을 발휘해 '예능 반항아'로 거듭났는데 이에 멤버들은 "형 예능 이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 "과몰입했네", "예능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라며 경악과 함께 폭소를 끌어냈다. 이어 멤버들은 탑승 인원이 제한된 차량을 마주하는 등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는데 반전 상황 속 엄기준은 "집에 갈래요"라며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선 술자리, 친구, 연애 등 SNS에서 핫한 논쟁거리를 가져와 토론을 진행했다. 다양한 분노 유발 상황에 멤버들은 자신만의 논리를 펼쳐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지석진은 토론 때마다 명언을 쏟아냈었는데 이번에는 모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 작가'로 활약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론이 초면인 게스트들도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준은 "선을 세게 넘었다"라며 단호하고, 똑소리 나는 언변으로 멤버들의 지지를 얻는 ‘설득 왕’으로 등극했다. 윤종훈은 시종일관 스윗한 멘트를 날리며 그동안 토론 중 볼 수 없었던 사랑꾼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특히 엄기준은 초반에는 온화한 모습을 고수하다가도, 과열되는 토론 열기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분노의 샤우팅을 해 현장을 장악했다. 급기야 하하는 "화났다"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여 180도 달라진 엄기준의 텐션을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