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종세상'에 출연한 '김쌤' 김홍식(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폭소클럽 김쌤' 김홍식의 근황을 '특종세상'에서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2004년 KBS '폭소클럽'에 '떴다 김쌤' 코너로 주목을 받았던 김홍식을 만난다.
그는 당시 개그 프로를 비롯해 영화 '두사부일체'와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런데 돌연 방송에서 사라진 김홍식을 '특종세상' 제작진이 대구에서 다시 만났다.
김홍식은 배달 일을 하고 있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자신을 반쪽짜리 연예인이라고 설명했다.
김홍식은 "2011~2012년부터는 나를 부르는 프로그램 없어졌다"라며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는 게 사람을 정말 괴롭게 만들더라"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 누군가의 묘를 찾아가 "가족 생각하지 말고 거기서 잘 지내라"라고 눈물을 흘린다.
MBN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