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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가 들려주는 비틀스 존레논의 인생…이찬원, ‘올 유 니드 이즈 러브’ 트로트 버전 공개(과몰입인생사)

▲'과몰입인생사'(사진제공=SBS)
▲'과몰입인생사'(사진제공=SBS)
이찬원이 비틀스의 ‘올 유 니드 이즈 러브’를 트로트 버전으로 재탄생시킨다.

18일 방송되는 SBS ’과몰입 인생사‘에서는 배철수와 함께 영국의 록밴드 비틀스 존 레논의 인생을 살펴본다.

이날 방송에선 ‘비틀스’의 명곡마다 숨겨진 존 레논의 인생사를 다룬다. 지독한 결핍과 외로움을 음악으로 달랜 어린 소년의 슬픔은 어떻게 한 시대의 음악이 되었을지 주목한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만남. 전설의 콤비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 콤비의 탄생기부터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비틀스의 무명 시절 이야기, 그리고 존 레논이 '이매진'을 열창하며 평화를 노래한 반전운동가로 남게 된 사연까지 존 레논의 운명적 선택을 따라가 본다.

▲'과몰입인생사'(사진제공=SBS)
▲'과몰입인생사'(사진제공=SBS)
존 레논을 소개할 ‘인생 텔러’로는 한국 밴드의 전설 송골매의 리더이자, 파일럿 방송의 첫 회를 장식한 ‘배철수’가 출격한다. 배철수는 20세기 최고의 뮤지션이 누구냐는 질문에 단연, 비틀스라고 대답할 정도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녹화가 끝난 후에도 오늘은 “밤새도록 비틀스 노래를 듣고 싶다” 며 과몰입 종료를 아쉬워했다.

MC 이찬원은 존 레논의 추모 공간이 있는 센트럴 파크에 직접 다녀왔다고 밝히며 평소 ‘비틀스’의 노래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All you need is love’를 구수한 트로트 버전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출연자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게스트로는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가수 ‘원슈타인’이 함께한다. 레논-매카트니 콤보처럼 감각적인 자작곡으로 MZ세대의 아이콘이 된 원슈타인은, 스타의 사회적 발언에 대한 생각을 소신 있게 밝히며 존 레논의 딜레마에 깊게 몰입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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