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결방하고 골림픽이 오후 8시 20분, 특선영화 '육사오'가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24 갑진년 설날을 맞아 펼쳐지는 SBS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이하 ‘골림픽’)은 ‘골때녀’ 11개 팀 선수와 감독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슈팅파워, 근력, 지구력, 스피드 등 신체 능력을 겨루는 초대형 특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인기를 끈 육상, 축구 경기에 더해 더욱 신선하고 색다른 게임들이 준비 중이다. 특히, 새롭게 신설된 수영 종목을 통해 축구장이 아닌 수영장을 찾은 ‘골때녀’ 선수들의 숨겨진 수영 실력이 대방출될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골림픽’ 제작진은 “이전에 볼 수 없던 색다른 게임들을 많이 준비해 녹화하면서도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설 연휴 간 마음껏 웃으실 수 있도록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줄거리는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말년 병장 ‘천우’. 심장이 터질듯한 설렘도 잠시, 순간의 실수로 바람을 타고 로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간다.
우연히 남쪽에서 넘어온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북한 병사 ‘용호’. 이거이 남조선 인민의 고혈을 쥐어 짜내는 육사오라는 종이쪼가리란 말인가. 근데 무려 당첨금이 57억이라고? 당첨금을 눈앞에서 놓칠 위기에 처한 ‘천우’와 북에선 한낱 종이쪼가리일 뿐일 로또를 당첨금으로 바꿔야 하는 ‘용호’. 여기에 예상치 못한 멤버들(?)까지 합류하고 57억을 사수하기 위한 3:3팀이 결성된다.
'육사오'는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등이 출연했으며 OTT는 넷플릭스가 아닌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2년 개봉. 12세 관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