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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실화 바탕 영화 '교섭' 편성, 출연진 황정민ㆍ현빈 '눈길'…드라마 '환상연가' 결방

▲영화 '교섭' 스틸컷(사진제공=메가박스)
▲영화 '교섭' 스틸컷(사진제공=메가박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황정민, 현빈, 강기영 주연 영화 '교섭'이 설날 특선 영화로 KBS 2TV에 편성됐다. 드라마 '환상연가'는 결방한다.

29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0분 영화 '교섭'이 방송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드라마 '환상연가'는 방송을 하루 쉬어간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줄거리는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사건이 발생한다. 교섭 전문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처음인 외교관 재호(황정민)가 현지로 향하고,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을 만난다.

▲'교섭' 포스터(사진제공=메가박스)
▲'교섭' 포스터(사진제공=메가박스)

원칙이 뚜렷한 외교관과 현지 사정에 능통한 국정원 요원은 입장도 방법도 다르지만, 두 사람은 인질을 살려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인질의 살해 시한은 다가오고, 협상 상대, 조건 등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교섭의 성공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져 간다.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재호 역을 맡은 황정민과 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 및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대식 역의 현빈, 아프가니스탄 뒷골목에서 살아남은 잡초 같은 한국인 카심으로 분한 강기영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배우들의 진심 가득한 열연과 시너지가 돋보인다.

'교섭'은 한국 영화 최초로 요르단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교섭'은 2023년 1월 개봉해 당시 17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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