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나혼자산다'에서 복층 집을 공개하고, 억대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준다.
23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일상이 공개된다.
"15년째 혼자 살고 있다"라고 밝힌 대니 구는 루틴에 살고 루틴에 죽는 일상으로 경이로움을 안길 예정이다.
대니 구는 "작업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미국 가정집 같은 복층 집을 공개한다. 대니 구가 복층 집을 고집한 특별한 이유도 공개될 예정이다.

대니 구는 일어나자마자, 호박즙을 마시고 면도와 양치를 하는 등 분주히 움직인다. 특히 칫솔이 닳을 정도로 양치질을 폭주하는 대니 구의 모습은 친근감을 안긴다. 옷을 갈아입을 때 드러난 슬림하고 섹시한 대니 구의 복근이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9년째 체형 변화가 없다는 대니 구의 철두철미한 자기 관리는 감탄을 자아낸다.
기상 후 5분 만에 외출한 대니 구는 헬스장에 입성해 스트레칭부터 샤워하고 나오기까지 1시간 루틴을 설정해 두고 운동에 몰입한다. 운동 후엔 "거의 칼 같아요"라며 오후 12시 귀가 루틴에 맞춰 샌드위치를 초스피드로 흡입한다. 샌드위치 두 개를 7분 만에 먹어 치우는 대니 구의 루틴 실천은 웃음을 안긴다.
대니 구는 오전 할 일 루틴을 빠르게 마치고 바이올린 연습에 돌입한다. 그는 후원받아 지난해부터 쓰고 있다는 이탈리아 바이올린을 공개하며 "4~5억 원은 할 거예요"라고 가격을 귀띔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바이올린을 여왕처럼 모신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대니 구는 "스케줄 없는 날엔 매일 5~6시간 연습한다"하며 기초부터 빠짐없이 연습하기 시작한다. 집안 곳곳을 누비며 어려운 클래식 곡부터 재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대니 구의 열정적인 스탠딩 연주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니 구는 연주를 마친 후 '꿀성대'를 뽐내며 노래 연습을 시작한다. 그는 "한국에 와서 코로나19가 터졌고, 연주가 캔슬됐다"라며 JTBC '슈퍼밴드2'에 도전했던 이유를 밝힌다.
대니 구는 무대를 위한 맞춤 슈트 가봉 현장에서도 바이올린을 놓지 않는 열정을 보인다. 실제 무대에 오른 듯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꼼꼼하게 자신의 모습을 살피는 프로페셔널한 그의 눈빛도 포착돼 기대가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