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KH그룹 CI(사진제공=KH그룹)
KH그룹 소액주주연대가 2일 한국거래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KH그룹 계열사 주식 거래재개를 촉구했다.
이날 KH그룹 소액주주연대 60여 명은 "KH그룹 5개사에 개선 기간을 부여하고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라며 "KH그룹 5개 회사의 주식 거래정지는 주주들과 그 가족을 포함한 수십만 명의 재산이 걸려있는 중대한 문제다. 아무쪼록 거래소는 KH그룹이 거래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KH필룩스, KH전자, KH건설, 장원테크, IHQ 총 5개사는 지난해 4월 감사 의견 거절로 인해 주권 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이들은 지난 4월 개선계획 이행여부에 대한 심의요청서를 제출하고 기심위(기업심사위원회)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