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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원 기부 "생일에 행복 나눌 수 있어 기뻐"

▲혜리 (사진제공=써브라임)
▲혜리 (사진제공=써브라임)

혜리가 생일을 맞이해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은 "혜리가 오는 9일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혜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다 많은 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혜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혜리는 2019년 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유니세프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의 회원이 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피해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아동들을 위한 1억 원을 기부하며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울진, 삼척 산불 피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 등 꾸준한 선행으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혜리는 오는 18일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과 오는 8월 개봉되는 영화 '빅토리'로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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