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장철혁 SM공동대표(왼쪽), 김현주 함께걷는아이들 국장(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 이하 SM)이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의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를 3년 연속 지원한다.
SM은 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SM본사에서 3000만 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철혁 SM공동대표와 김현주 함께걷는아이들 국장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는 올키즈스트라 단원들도 함께하며 소규모 금관 앙상블 연주회를 열었다.
'함께걷는아이들' 올키즈스트라는 취약계층 어린이,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관악단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예술활동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악기 연주·구성원 활동을 통한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제12회를 맞이하는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오는 11월 20일 경기도 부천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장한솔 지휘자와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출연해 협연할 예정이다.
SM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올키즈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M의 클래식 음악 레이블인 SM클래식스(Classics)와 함께 후원에 나선다.
장철혁 공동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음악을 통한 인재를 양성하는 SM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M은 악기 지원 및 청소년 음악 교육 지원, 공연 관람 지원 등의 다양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